[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보령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공주시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졌다.
16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보령 명천동에 거주하는 10대 A씨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B씨(충남 501번, 보령 23번)의 딸이다.
이 확진자는 대학생이지만 현재 휴학 중이라고 보령시는 밝혔다.
당국은 A씨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2명, 보령지역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B씨는 6일 명천동 소재 삼성생명 지점 내 교육장에서 대전 374번 확진자에게 교육을 받았다.
대전 374번 확진자는 친인척과 추석 당일(1일) 경북 예천으로 벌초하러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공주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C씨가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에 입원해 있다 사망했다.
장례식은 선 화장 후 진행될 예정이며, 장례비용으로 1300만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도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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