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882곳의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운영을 중단됐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은 전체 2147곳 중 1882곳(87.6%)이다.
시는 장애‧노인복지관 등 이용시설의 철저한 방역 사전준비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9일부터 문을 연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경로당 1054곳은 일제 방역을 실시한 뒤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시설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고 ▲4㎡당 1명 범위 내에서 실내·외 프로그램 운영 ▲시간제 운영 또는 사전예약제 권장 등 이용 인원 분산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시설 내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경로당은 운영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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