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단지 등과 함께 세종 명소 기대
정세균총리 "세종의 문화인프라확충에 큰역할 기대"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8년간의 사업 준비와 조성공사를 마치고 17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수목원측은 이날 개원식을 갖고 국립세종수목원 조성 추진 경과 및 현황, 향후 운영 방향 등 설명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 “입장객 제한, 관람방법 조정, 입장객 발열검사 실시, 관람구역 소독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실을 갖춘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총리는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립세종도서관과 건립중인 국립박물관단지와 함께 세종시의 문화 인프라 조성에 큰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전과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 계획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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