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52개 사업에 46억 원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시는 6월부터 7월까지 10차례의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213개의 공모사업을 제안 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안심단말기 및 통신비 지원 ▲보호자가 없는 기초수급자 어르신 129 사설 구급차 이송처치료 지원 ▲나무재질이 아닌 벤치확대로, 스타킹을 살려주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경계석 도색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과 예산안은 2021년도 본예산에 반영,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민참여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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