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목표 제시를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9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조진영 과장과 용역사인 한국산업평가원 관계자, 지역 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저탄소 발전 비전 ▲기후변화 대응전략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연차별 로드맵 구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예산은 4000만 원이다.
김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이 주도하는 저탄소 사회 전략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주도와 지방정부 지원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연구의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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