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20일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SK하이닉스 앞에서 3차 반대 집회를 열고 “청주시민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한다. 이들이 포기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대기질 악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악화, 25℃ 온폐수 배출로 인한 하천생태계 파괴,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초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청주시청 앞에서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조형물 부수기 퍼포먼스가, 충북도청에서는 시민사회단체가 담당하며 규탄 발언과 공연을, SK하이닉스 3공장 정문에서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조형물 부수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번 집회는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로 인해 15명~20명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피켓 시위를 진행했으며 온라인도 동시에 중계했다.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와 2차 집회는 동시 접속자가 110여명에 이르고 현재까지 조회수 1300건을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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