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심규익(66) 전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대전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 사실을 밝혔다.
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배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 대전 중구문화원 이사,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지냈으며, 올 2월까지 배재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
대전시는 “문화재단 현안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고, 소통 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화시켜 경영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했다.
시는 결격사유와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30일 심 내정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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