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 중 최근 3년간 공무원 범죄·비위(검·경 통보 기준)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천군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은 서산시와 홍성군(각 11건)에서, 성범죄는 보령시(4건)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9월 현재까지 총 465건의 공무원 범죄·비위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직자수와 무관하게 발생건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천군이 69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공주시 68건, 충남도 58건, 아산시 39건, 천안시 34건, 논산시·홍성군 27건, 당진시 22건, 서산시·청양군 21건, 예산군 20건 순을 기록했다.
서천군의 경우 성범죄는 없었고 음주운전도 3건에 그쳤지만, 교통사고 22건과 기타가 41건을 차지하면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군은 5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계룡시(8건)와 부여군(13건), 금산군(16건), 보령시(18건)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65건 중 음주운전은 114건, 성범죄는 16건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 중 측정 불응도 5건이 포함됐으며, 성범죄는 성매매 1건과 성추행·강제추행 9건, 성희롱·성폭력은 6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는 총 84건으로, 사고 후 미처리 4건과 무면허 4건이 포함됐다. 무면허의 경우 금산군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
폭력행위는 총 39건으로 집계됐는데 아산시가 6건, 논산시와 청양군이 5건을 기록했다.
기타는 212건인데 공소권 없음이나 불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서천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군수나 직원들을 상대로 직무유기 등 고소·고발한 내용과 각하 또는 혐의 없음, 증거 불충분으로 마무리된 것도 기타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 감사과 관계자는 “기타의 경우 사기나 재물손괴 등 공소권 없음이나 불문, 훈계, 주의 등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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