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대입 수시전형 합격 변수는 면접? ... 일정 변경사항 꼭 알아둬야
    2021대입 수시전형 합격 변수는 면접? ... 일정 변경사항 꼭 알아둬야
    고대, 연대 면접은 대학이 지정한 곳에서 카메라만 보며 진행
    상황별 예측과 꾸준한 모니터링 연습이 최고의 면접 준비법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10.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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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면접형도 생겨나면서 상황별 대처방법에도 각별한 신경이 요구된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TV캡처)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올해 대학입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수시 원서접수와 수능 일정까지 뒤로 미뤄졌다.

    대학들은 많은 수험생들이 모이는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문제없이 시행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고려대는 대면 면접을 온라인 영상 업로드 면접과 현장 비대면 면접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다른 대학들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거나, 대학별고사 일정을 변경해 수험생들이 확인해야할 사항이 많아졌다.

    그만큼 수시전형에서 '면접'은 합격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바른입시 박종익 대표는 "면접이 'Pass or Fail' 자료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속에서 결과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며 "오히려 대학들이 수험생의 변별력을 찾기 위해 더욱 강화된 면접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2021학년도 서울권 대학 면접 일정

    서울권 대학들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중앙대, 서강대, 한양대 등을 제외한 11개 대학의 면접은 수능 전후 일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수능 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중 눈 여겨 볼 곳은 연세대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면접을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실시한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영상 업로드를 완료해야 한다.

    문제는 블라인드 규칙이다. 얼굴 식별 및 음성이 정확하게 들리도록 하고,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면 탈락된다. 대리응시, 허위사실, 기타 부정한 사실 등에 대한 유의사항도 있다. 해당 내용들이 면접 영상에 포함돼지 않도록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 일반전형-계열적합형 면접은 고교추천전형 및 일반전형-학업우수형과는 달리 학교에 출석한 뒤 온라인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꼭 알아둬야 한다.

    수능 후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고려대 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의 영상 업로드 일정이 다른 것도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자연계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가 업로드 마감 일정이다. 가급적이면 공통 기간인 5일부터 7일 사이에 마감하는 것이 좋다.

    동국대는 모집단위별 면접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1학년도 서울권 대학 면접 일정(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 자료)

    2021학년도 서울권 대학 면접 일정(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진학사 자료)

    ■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면접 변경 사항

    건국대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은 기존의 대면면접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변경했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면접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은 대면면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수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 방식의 변화가 생길수 있으므로 면접 전에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 등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고려대와 연세대는 다른 대학들의 비대면 면접과 달리 대학이 지정한 공간에서 제시문을 숙독한 후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한다. 영상 등을 통해 면접관을 확인할 수 없고, 카메라만 주어진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긴장감 때문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고려대와 연세대 면접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예행 연습 시 카메라만 주어진 상황에서 답변하는 연습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며 "면접 준비는 여러 번의 예행 연습이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질문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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