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제7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 기간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23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폐지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재)당진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자원봉사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이다.
최창용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하면서 인근 지역은 비상방역태세에 돌입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집행부는 방역시스템 점검 및 예찰활동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또 “상정된 모든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검토, 잘하는 부분은 지지와 격려를 통해 힘을 실어주고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한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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