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국립공주대(총장 원성수)와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나용길)이 교육·연구분야 교류 등을 통한 상호발전에 나선다.

양 기관 관계자는 21일, 공주대 대학본부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세종충남대병원은 공주대의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병원 현장실습 협력 ▲소장 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연구·교육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상호 협의 및 이용 ▲연구인력 교류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담당교수로 하여금 질환별 건강강좌 개설 등이 담겼다.

원성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전문상담으로 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의료 복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나용길 원장도“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교류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공주대에서 원성수 총장과 김왕식 대외협력본부장, 최은숙 간호보건대학장 등이 참석했고, 세종충남대병원측에서는 나용길 원장·안명진 사무국장·이신숙 간호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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