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지역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충청권 대표 인터넷신문 굿모닝충청(대표이사 송광석)이 충남연구원(원장 윤황)과 공동으로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공주시 소재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정책 대선공약의 실현과 향후 과제(문재인 대통령 충남지역 대선공약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 예정인 것.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축사, 공동주최 측 인사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선미 칼럼리스트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충남혁신도시 지정 의미와 향후 과제) ▲김갑수 굿모닝충청 충남본부 정치행정팀장(문재인 대통령 충남지역 대선공약 현주소)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안장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동일 충남도의회 정책위원장▲이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박노찬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열린 토론을 벌이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정책세미나 전 과정은 굿모닝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굿모닝충청 유튜브 구독자는 21일 오후 4시 현재 2만2800여 명으로, 방송사를 제외한 충청권 언론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굿모닝충청은 창간 8주년 특별기획으로 8월 한 달 동안 12회에 걸쳐 문재인 대통령 충남지역 대선공약 점검 기획 보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8개 분야 총 10건의 대선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추진 상황을 독자들이 보기 쉽게 신호등 색깔로 표기했다.
언론사가 주도해 대선공약을 점검한 것은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초의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충청인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만 원의 행복’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해 의견광고를 접수한 결과 무려 423명(기관·단체 포함)이 참여,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기도 했다.
굿모닝충청은 이날 세미나 결과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 충남도당에 전달해 정치권 차원의 강력한 이행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