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2일 오전 11시 기준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세종에 거주하는 A(50대)씨, 천안에 거주하는 B(10대)군과 C(50대)씨다.
이 가운데 A씨와 C씨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07번(천안 234번)과 천안 영성동 소재 제일보석사우나에서 접촉했다.
A씨는 여성 사우나 직원, C씨는 방문객으로 파악됐다.
B군은 앞서 사우나에서 감염된 충남 518번(천안 245번)의 아들이다.
B군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다.
이로써 충남 507번(천안 234번)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사우나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1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248명이 됐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8일부터 21일 사이 제일보석사우나 여자 사우나 방문자는 시 감염병대응센터(041-521-5671~2, 2055~8)로 연락 후 서북구·동남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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