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22일 보육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2020년 열린어린이집’ 11개소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물리적 구조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개방성이 높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9월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았으며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로써 ▲시립라온 ▲맘스 ▲효성나라찬 ▲한성 ▲꾸러기 ▲시립양우 ▲시립코아루좋은나무 ▲시립한성필글로벌 ▲노틀담 ▲해뜨는 ▲무지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부모 모니터링단 점검 제외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우수형 열린어린이집 지정 및 포상 등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보육환경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열린어린이집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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