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3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충남 천안시 영성동 소재 사우나 이용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22일 천안우리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영성동 거주 A(50대)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앞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영성동 소재 사우나를 다녀왔다.
해당 사우나는 임시 소독을 마치고 폐쇄된 상태다.
이로써 사우나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6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253명이 됐다.
A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으로, 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8일부터 21일 사이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시민은 시 감염병대응센터(041-521-5671~2, 2055~8)로 연락 후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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