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역사 유적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서천, 보고 또 보고 시티투어(이하 시티투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우리 동네 수학여행 ▲서천 더 알아보기 ▲서천 노을 빛 밤마실 투어로 구성됐다
우선 우리 동네 수학여행 이용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이다.
오전 9시 학교에서 출발해 문헌서원과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금강하굿둑 관광지,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을 방문한다.
귀농·귀촌인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서천 더 알아보기 코스는 오전 9시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과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문헌서원을 둘러본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천, 노을빛 밤마실 코스는 오후 4시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을 다니며 서해의 노을과 야간 경관을 갖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시티투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한 코스에 예약자가 10명 이상인 경우에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4000원 ▲65세 이상: 3000원 ▲장애인·어린이(6~12세): 1000원이다. 5세 이하는 무료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행 전 차량 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 검사, 상시 마스크 착용, 승차 인원 20명 이내 제한 등을 실시한다.
시티투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서천종합관광안내소(041-940-9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