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 한 사우나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광덕면 거주 60대 A씨와 30대 B씨가 23일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각각 천안의료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23일 확진된 충남 527번(천안 254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충남 527번은 영성동 소재 한 사우나 이용 후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24번(천안 250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529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256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A씨와 B씨를 대상으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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