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은 해양치유센터 조성 예정지인 몽산포와 달산포해수욕장에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 체험과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를 진행한다.
군은 몽산포해수욕장 여름출장소 앞 해변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토요일 오후 2시 총 10호에 걸쳐 ‘여행스케치’와 ‘자전거탄 풍경’ 등이 참여하는 해양치유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노르딕워킹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하루 3~5회에 걸쳐 회당 20~3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 힐링워킹과 갯벌운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반 워킹에 비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가는 장점이 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