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동구 공무원노동조합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동구 공무원노조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 박민자 동구의장 등 약 10명의 내·외빈과 4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상태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 준수 속에 이뤄졌다.
박종옥 동구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왔던 제7대 노조의 작품 출범식을 열어 감회가 새롭다”며 “동구 공무원 중 그 누구도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받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실시한 공무원 노조 선거에서 7대 위원장으로 박종옥(50·행정7급) 씨, 사무총장에 구본석(40·시설7급) 씨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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