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6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531명이 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시 쌍용3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미국 국적 외국인으로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25일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다만 자가격리 중 확진이어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A씨를 천안의료원에 입원시키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531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25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A씨 포함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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