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환자 한 명이 숨졌다. 지역 내 여섯 번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확진 판정 받은 422번(천안 동남구 80대) 확진자가 26일 오후 1시 35분께 사망했다. 사인은 폐렴으로 파악된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 천안에서 앰뷸런스를 타고 건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치료 6일 만에 사망했다.
422번 환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의 감염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역에선 19번(70대), 125번(70대), 206번(80대), 346번(70대), 219번(80대) 등 5명의 고령 환자들이 코로나19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