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 가족통합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가 내년 1월 첫 삽을 뜬다.
이항재 군 가족행복과장은 28일 홍성읍사무소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과장에 따르면 군은 홍북읍 신경리 일대에 19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가족도서관과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 50억 원,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여성가족부 현장컨설팅, 관급자재선정심의회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재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과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아동 생애주기별 복지사업과 가족친화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