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이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1093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단계 평가를 거쳐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한 도서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산성도서관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발맞춰 도서관 체계를 구축했고,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운영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책 읽고 싶은 독서 환경 조성, 관계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의 독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면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산성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우수도서관의 면모를 굳게 다지게 됐다"며 "안주하지 않고 더 노력해 도약하는 산성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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