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서구 여성 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재탄생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가 28일 문을 열었다.
서구 복수서로 26(복수동)에 위치한 서구 행복문화공간 사랑愛는 지난해 5월 복수동 청사 신축 이전에 따라 청사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편익 증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당 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지상 3층, 연면적 540.8㎡ 규모로 올해 6월 말 공사를 마치고, 코로나19로 개관을 미루다 28일 개관식을 갖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영유아 놀이공간 맘센터, 2층 장난감 공유센터와 다목적실, 3층 공유부엌과 편백나무 습식족욕실 등이 있다.
시설 운영은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8년도 국비(특별교부세) 12억 원, 대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1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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