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30일 개통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모집 접수는 11월 2일~4일(수)까지, 일반모집 사전 접수는 11월 16일~17일까지, 일반모집 본접수는 11월 18일~20일까지다.
우선순위 및 일반모집 대상 유아 기준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내 유치원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선발은 선착순이 아니라 원서 접수 마감 후 자동 추첨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추첨방식을 중복선발이 가능한 희망순에서 중복선발을 제한한 희망순으로 개선하여 3희망 모두 탈락될 확률을 최소화했다.
개선된 추첨방식에 따라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됨으로써 1희망 유치원 신청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편리한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원의 업무가 경감될 수 있다”며 “편법 입학 사례를 예방하는 등 공정한 입학과정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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