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규섭 시민리포터, 사진 전용우 시민리포터] 아산시 탕정면에서 31일 나무 겨울나기를 돕는 뜨개옷 입히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너나우리 탕정마을교육공동체 주관했다.
1인 1나무 뜨개옷 제작과 실명제를 통한 나무 사랑 및 관심유도를 통한 가로수 가꾸기 운동 전개를 위해 준비했다.
탕정초, 탕정미래초, 탕정중학교 학부모 중심으로 탕정트라펠리스 주변 가로수 100그루에 뜨개옷을 입혔다.
가로수에 뜨개옷을 감싸면 가로수 보호 및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020년 아산마을축제명소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뜨개옷 신규 강습 인원을 공개 모집해 1달에 2회 토요일 오전 2시간씩 진행했다.
신규 강습인원 20여 명을 포함해 기존 뜨개옷 만들기 학부모 50여 명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200여 그루에 대한 번호지정 자리 배치에 맞게 뜨개 사이즈를 맞췄다.
너나우리탕정마을교육공동체 뜨개나무옷 네이버밴드방을 개설해 103명 회원들이 운영과정과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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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옷 입은 나무들이 병충해없이 따뜻한 겨울 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