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를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에게 시가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을 통한 채무조정 및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중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선정기준은 잔여채무액이 많은 순, 연체기간이 오래된 순, 나이가 많은 순이다.
선정 및 지원결과는 개인별 문자로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학자금대출 신용유의 등록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1599-22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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