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대전 재즈페스티벌 2020’이 11월6일과 7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재즈페스티벌은 영국 출신의 ‘월드 트럼펫 레전드’ Damon Brown과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2015/2019년) 이선지 체임버 앙상블, 재즈 명문 맨하탄 음대 출신 임미정 퀸텟, 수필 같은 재즈화법의 젠틀레인, 매력적인 음색의 이영주와 우주비행사들, 5명의 신진 재즈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피아노 트리오+Five’가 한 자리에 모인다.
첫째날인 6일은 젠틀레인, 이영주와 우주비행사들, Piano Trio + Five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고, 둘째날인 7일은 ‘Damon Brown Band’, 이선지 체임버 앙상블, 임미정 퀸텟이 늦가을의 정취를 재즈의 감동으로 전해줄 계획이다.
‘젠틀레인(Gentle Rain)’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트리오다. 재즈 평론가 하종욱dl “수필 같은 재즈화법”이라고 극찬한 밴드다.
‘이영주와 우주비행사들-Youngjoo Lee and the Astronauts’는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이영주의 독특한 개성을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Piano Trio + Five’는 5명의 신진 재즈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 각기 다른 피아노트리오 콘서트를 펼친다. 피아노 트리오 구성안에서 다섯 명의 각기 다른 연주를 통해 섬세하며 역동적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Damon Brown Band’는 스팅, 에릭 클랩튼 등과 함께 활동했던 월드 트럼펫 레전드 데이먼 브라운이 리더인 밴드다. 작곡가, 연주자, 밴드리더로 활약하는 데이먼 브라운은 모든 영국의 선두 클럽과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립한 뮤지션이다.
‘이선지 체임버 앙상블’은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고, 클래식, 락, 프리뮤직, 포크 등 여러 장르를 재즈라는 틀 안에 녹여낸 정교하고도 독특한 구성을 선보이는 매력적인 앙상블이다.
‘임미정 Quintet’은 재즈 명문 맨하탄 음대에서 수학한 임미정이 정통 재즈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전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재즈협회,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재즈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PJH ART와 ㈜휴먼컴이 주관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