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돈사·장판 공장서 화재 잇따라
예산군 돈사·장판 공장서 화재 잇따라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11.03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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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2시 35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사진=예산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3일 오전 2시 35분쯤 충남 예산군 광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사진=예산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2시 35분쯤 광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에 있던 돼지 550마리가 죽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돈사 1개동(350㎡)을 완전히 태우고 약 5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돈사에 설치된 보은등이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일 오전 4시 49분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한 장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예산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3일 오전 4시 49분쯤 충남 예산군 고덕면 한 장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예산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오전 4시 49분쯤에는 고덕면 한 장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동(13880㎡)을 태운 뒤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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