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산내농협 은어송지점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대전 동부경찰서 표창장을 받았다.
산내농협에 따르면 은어송지점 유순오 주임과 직원들은 지난달 21일 아들을 납치, 감금하고 있다는 협박을 받고 현금을 인출하려던 60대 A 씨를 보고 가족과 연락해 피해를 막았다.
당시 유 주임과 직원들은 A 씨가 범인과 통화하는 사이 다른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A 씨 아들의 무사함을 알렸다. 당시 A 씨는 5000만원을 인출하려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대전 동부경찰서는 서장 명의의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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