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삽교호관광지에 있는 해양테마과학관을 리모델링한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3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해양테마과학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2310.6㎡ 규모로, 1층에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2층에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해양테마파크를 갖춰 약 10개 콘텐츠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구와 주변 펜스를 완전 개방해 삽교호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교체함으로써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함상공원과 함께 대표적인 볼거리로 만들 방침이다.
12월 착공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해양테마과학관 리모델링으로 시가 해양안전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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