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박지선 사망을 둘러싼 클릭 장사.. 인간성 상실? feat. 가세연&조선일보
[동영상] 박지선 사망을 둘러싼 클릭 장사.. 인간성 상실? feat. 가세연&조선일보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11_04)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11.0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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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지난 2일 급작스럽게 들려온 개그우먼 박지선 씨의 사망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늘 우리에게 밝고 즐거운 모습만 보여주었던 그녀였기에 안타까운 마음은 배가 되었고 쎈언니도 소식을 듣자마자 한동안 깊은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안타까운 죽음을 조롱하고 관심을 끌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끌어오르는 분노를 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6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갖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 그러했습니다가세연은 지난 2일 오후 화장 못하는 박지선이라는 제목을 크게 달며 고인의 사진을 썸네일로 활용했습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인의 사진을 크게 달며 일종의 어그로를 끈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즉각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도 망각한 행태라면서 말입니다.

더구나 가세연은 이러한 사례가 처음이 아닙니다. 가세연 운영자 중 한 명인 김용호 기자는 지난해 10, 가수 설리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날 있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이 묻히는 것을 아쉬워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진리야.. 왜 하필 오늘..”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거센 비난을 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또! 이처럼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너무나도 경거망동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김두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세연'이 요즘 정치 이슈를 넘어 연예인들 이슈에 관심을 두는 것은 혐오를 부추기고, 증오를 팔아 돈을 벌기 위함이다.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이다.문제는 그런 짓에 환호하는 대중들이 늘어간다는 것은 우려스럽다. 적어도 예의라는 것을 어릴시절부터 밥상머리에서 배우던 한국민들은 내심은 다른 생각을 한다 하더라도, 표면적으로 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저어하는 체면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근래에는 그러한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김두일 씨는 같은 논리로 조선일보 또한 지적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단독] 표시를 달아가며 지난 3[단독] 박지선 엄마 유서 피부병 힘들어한 딸만 보낼 수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박지선 씨의 모친의 유서 내용을 공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고인이 분명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바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김두일 씨는 가세연 만큼이나 저열하지만 점잖은 척 하니 어떤 면에서는 더 해로운 곳이 조선일보.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만드는데 가장 앞장 서는 곳 중에서 조선일보'가세연'은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혐오를 혐오한다. 하지만 혐오를 팔아 돈벌이에 이용하는 이들은 혐오하지 않을 수 없다. '가세연'조선일보.”, 나는 증오를 증오한다. 하지만 증오를 팔아 돈벌이에 이용하는 이들은 증오할 것이다. '가세연'조선일보.”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이러한 작금의 사태를 보며 인간성 상실의 시대라는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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