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라리오가 4일 오전 11시 아라리오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충남예술 고등학교 우수학생을 초대해 ‘CI KIM(씨킴)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아라리오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매년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장학금 액수를 두 배로 늘려, 20명의 학생에게 각 1백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참석한 충남예술 고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는 충남 출신 작가 21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인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의 ‘낯익은 해우’ 전시회를 관람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은 “선배들이 받아온 전통 있는 ‘CI KIM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한 명의 예술인으로서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아라리오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CI KIM장학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술품 컬렉터이자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아라리오 김창일 회장의 작가명인 ‘CI KIM'을 붙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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