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시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3일 밤사이 천안시 신부동 한 콜센터에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이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580번(천안 291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감염도 우려된다.
콜센터의 경우 업무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높다.
또 적게는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한 공간에서 일해 전파 범위도 넓다.
해당 콜센터에는 직원 약 70여 명이 근무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콜센터 건물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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