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덕대 항공부사관과는 5일 무인항공기 개발 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주)에서 실무역량 극대화 현장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BIG人 창의융·복합 인재양성사업'을 통한 산·학·군 협력체제 속에서 대덕대 학생들이 4차 산업에 부응하는 최첨단 항공정비(항공 무인기·드론, 항공전자·통신, 항공기계) 분야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육군 정찰용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장비, 물품수송(택배)드론, 유/무인 복합기(OPV), 영상획득용 드론 장비에 대한 정비 및 운영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직별 이론교육 및 장비 실습을 통해 자신의 항공전공분야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부사관과 김남윤 교수는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산학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대외 교류 협력을 강화해 항공분야의 우수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항공부사관과는 대전·세종 지역의 유일한 항공정비학과로 대한민국 공군 및 항공산업체와 우수 정비인력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증, 항공정비 및 항공 전자통신 정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부사관 지원시 특별전형 혜택을 통해 항공 전자·통신정비, 드론 및 무인기정비, 항공무기정비 등 다양한 정비 특기분야에 대해 특별전형으로 항공부사관에 진출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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