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5일 오후 10시 기준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626명, 천안지역 확진자는 330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0대 미만 1명, 10대 2명, 20대 2명, 40대 5명, 50대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이날 천안 서북구보건소와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9명은 집단감염이 확인된 신부동 소재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우선 충남 616번~621번(천안 320번~324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다.
충남 623번~625번(천안 327번~329번)은 콜센터 직원인 충남 598번(천안 308번)의 가족이다.
충남 626번(천안 330번)도 콜센터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다.
아산시 포함 현재까지 확인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과 직원의 가족, 접촉자 등 모두 30명이다.
다음으로 충남 621번(천안 325번)은 충남 604번(천안 314번)의 가족이다. 충남 604번은 경기도 평택시 141번 관련 확진자로, 평택 확진자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남 622번(천안 326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충남 607번(천안 317번)의 접촉자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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