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월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아라메길 걷기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2020년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아라메길 ▲1코스: 불교순례길 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 ▲2코스: 천주교순례길(대치리∼한티고개∼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3코스·4-1코스·코리아둘레길77코스: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펼쳐진 청정 바닷길(팔봉, 지곡, 대산 일원) 중 1곳을 방문해 걷는 사진을 본인 SNS에 인증한 뒤 아라메길 걷기여행 홈페이지(www.aramegil.net)에 올리면 된다.
단 개인 SNS가 없을 경우 5개의 코스 모두 사진을 찍어 인증해야 한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충남 농사랑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아라메길 구간에 가면 휴대폰 OR코드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 해설과 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amegil.net) 또는 전화(041-331-37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과 바다가 만나는 아라메길을 걷고 서산의 아름다움을 담아가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며 많은 방문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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