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국민의힘도 거부하는 윤석열 총장, 낙동강 오리알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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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0_11_08)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0.11.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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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쎈언니] 안녕하세요. 중요한 뉴스와 중요한 발언들만 픽!해서 들려드리는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야권 내에서 선두를 계속 유지하자, 정치권이 계속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입당하면 그의 지지율 하락을 불을 보듯 뻔하고 홍준표처럼 무대뽀로 내칠 수도 없고 그냥 놔두면 가뜩이나 안보이는 도토리들은 주목받을 기회도 없고.. 윤석열에 환호작약하는 당신들이 참 이해가 안갑니다."라며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지난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사건이 언급되었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윤 총장 지지율이 왜 높은지 아느냐고 묻자 노영민 비서실장은 조사하니까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조사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이행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본인 스스로도 곤혹스럽고 민망할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이제 그만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눈치를 보아하니, 국민의힘에서도 윤석열 총장을 썩 반가워하지 않는 모양새이기 때문이죠.

국민의힘은 최근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연일 띄우기에 나서는 반면, 윤 총장에 대해선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4MBC 라디오에 출연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단일후보가 되고 힘을 모아야 승리 가능성이 높다.” 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과 힘을 합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가 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건 룰을 어떻게 선출하느냐에 따라 달려있고 그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다""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남겨두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윤석열 총장에 대해선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망론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지켜야 할 자리에 있는 분들이 정치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라면서 정치도 고도의 경륜이 필요하다. 갑자기 정치권에 들어오는 것 자체에 대해선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주 원내대표 뿐 아니라 다른 야권 인사들도 썩 윤 총장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모로 야권 대선 주자감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으며 안철수 대표 또한 반사이익만으론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윤석열 대망론을 일축했습니다.

, 당장 윤석열 총장이 내일 사의를 표명한다하더라도 버선발로 마중나와 정치 꽃길을 이끌어줄 만한 당은 없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 추이는 현재 추미애 장관과의 갈등으로 인한 일종의 컨벤션 효과에 불과하며 갈등이 잦아질 시점이 되면 지지율도 같이 빠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례를 살펴보면, 쉽게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고 사라지는 인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윤 총장이 쉽게 정치에 뛰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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