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7일 ‘제2차 산학연관 회의’개최
조상호 경제부시장
"지역업체 2곳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에 공헌"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약속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산학연관(産學硏官)네트워크 구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성장하는데 일조했다고 봅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최근 우리 업체 2곳이 선정되는 데에 나름의 역할을 한 것은 그 좋은 예입니다. 앞으로도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조상호 세종시경제부시장은 5일 세종테크노파크(김현태 원장, 이하 세종TP)에서 열린 ‘제2차 산학연관 네트워크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TP와 세종시, 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관내 주요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산학연 네트워크 회의 대응조치 결과 및 기관별 협력성과 공유 ▲코로나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조사 결과보고 ▲수요조사 및 현장 참여 업체 건의사항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업대표들은 세종시와 세종TP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며 지역 연계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기업대표들은 ▲ 수출 물류 조달 비용 지원 ▲ 유턴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지원 ▲ 이를 위한 성장단계별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현태 세종TP원장은 “수요조사와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산학연관 네트워크 연계 기관과의 상생협력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