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컨택센터 근무자 마스크 의무 착용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천안지역 콜센터 집단감염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추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컨택센터는 총 104개사로 공공기관 22개, 보험 21개, 카드 17개, 은행 16개, 유통 13개, 정보통신 8개사 등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일 시 관계부서와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시내 컨택센터를 방문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한 칸 띄어 앉기 ▲주기적 환기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컨택센터 집중단속을 실시해 마스크 미착용 근로자는 10만 원 이하, 사업장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