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2020년 매출의 탑 18개사와 유망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10일 오후 2시 호텔ICC에서 ‘2020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시는 이날 매출의 탑 시상식에서 지난해 혁신성장과 판로개척으로 매출액 기준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8개 기업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50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케이티씨에스, ㈜레즐러, 영인산업㈜, ㈜위드텍, ㈜인텍플러스, ㈜경원알미늄, ㈜로타렉스루스테크, ㈜건설자재산업, 명두종합건설㈜, ㈜미래엠에스, ㈜휴비스, 향천㈜, ㈜리메드, ㈜아이씨푸드, (유)대한중공업, ㈜에이치씨인터내셔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지텍 등 18개사다.
매출의 탑 5000억 원 부문 수상은 ㈜케이티씨에스, 1000억 원 부문은 ㈜레즐러가 각각 수상했다.
유망중소기업은 ㈜경원알미늄, ㈜위드텍, ㈜파이버프로 등 50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9명, 유망중소기업 유공자 46명 등 55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차액이 지원된다.
시 통상자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되며,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