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김영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민주, 아산1)은 12일 “상위 기관과 떨어져 있다고 해서 공직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근태 관리에 여념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도 농업기술원 산하 연구소‧관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기술원 감사 지적사항 31건 중 15건이 연구소‧관리소에 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인사혁신처가 2021년부터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에 대해 최소 정직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혹시 직원 중 단 한 명이라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금부터 주의를 당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김 위원장은 과채연구소가 노후 공용차량을 경유차로 교체한 것과 관련 “국가 정책은 물론 서울시에서는 특정 시점 이후 경유차 등록 자체를 받지 않기로 했다”며 “추후 공용차량을 교체할 경우 전기나 수소 등 반드시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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