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13일 울산 중구청에서 열린 ‘제32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간 우호교류와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서울 중구, 부산 중구, 대전 중구, 인천 중구, 광주 동구, 대전 중구, 울산 중구 등 7개 중심구가 참석했다.
이날 각 구를 대표하는 우수사례 공유와 공동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송을 위한 응급차량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이용 및 HACCP 인증 유예도 함께 건의했다.
박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고, 대도시 중심구들이 공동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중심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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