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14일 오전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10시 28분 쯤 석문방조제 약 500m 해상에서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이에 평택해경은 경비정 4척과 연안구조정 3척, 민간해양구조선 12척,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헬기 1대, 충남소방정 1척 등을 통해 수색을 진행했다. 평택해경 구조대는 수중 수색도 실시했다.
15일에도 경비정 4척과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대 10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목격자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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