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성군과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승천, 이하 협의회)는 14일 용봉산 등산로 3곳에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군 행정지원과 직원, 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이날 등산객에게 손난로와 구운 계란, 도라지차를 제공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독려했다.
최승천 회장은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필호 군 행정지원과장은 “지역발전의 물꼬를 틀 기회인 만큼 지역 내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일 서울혁신센터서 열린 대한민국 정책컨벤션 페스티벌를 통해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렸다.
지난 11일에는 홍성전통시장에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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