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시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의 지원조건을 완화하고 보조금을 대폭 인상한다.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는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하는 전제조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500만 원이던 보조금도 700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민간기관(LPG협회, 현대자동차)과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정부지원 외에 총 100만 원의 추가 혜택과 장기 처리 할부도 제공(하나은행)한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이다. 대상차량 소유자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신청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시가 14일 내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이후 신차구입 계약서를 제출하고 2개월 이내 LPG 신차 등록 및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홈페이지 검색창에 ‘어린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미세먼지대응과(☎042-270-31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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