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20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한국IT서비스학회·전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과 IT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보유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 실시됐다.
유성구는 재난안전, 복지, 교육, 민원처리 등 행정 전 방위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자지차에서 유일하게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구는 미래전략 특화정책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팬덤(FANDOM) 유성’을 정책비전으로 설정, 행정·사회의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또 지역 소재 대덕특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상용화와 테스트베드를 추진 중에 있다. 세부적으론 모바일 신분증, 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모바일 전자고지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골목식당, 디지털 클리닉, 여성 1인가구 디지털 안심존 운영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위한 유성형 디지털 포용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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