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지난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대덕구 핵심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청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대덕구 연축혁신도시를 기후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마트·그린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또 지난달 7일 발표찬 그린뉴딜 계획도 과감히 추진해 2050년 Net Zero(탈탄소) 사회로 진입하는 데 대덕구가 앞장서겠단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대덕구 신청사를 제로에너지 빌딩으로 건축하기 위한 시범사업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사업 제도화, 지난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도 건의했다.
박 청장은 “연축혁신도시 지정으로 대덕구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민선7시 후반기에는 주민행복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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