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16일 오전 11시 기준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08명으로 늘었다.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시와 아산시, 보령시에서 나왔다.
우선 천안지역 확진자는 50대 A씨와 B씨다.
A씨는 5일 확진된 충남 606번(천안 316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충남 606번(천안 316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씨는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도내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A씨와 B씨는 충남 705~706번(천안 378~3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산지역 확진자는 50대 C씨로 14일 확진된 충남 696번(아산 95번)의 접촉자다.
앞서 충남 696번(아산 95번)은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C씨는 충남 707번(아산 99번)으로 분류됐다.
다음으로 보령지역 확진자는 40대 D씨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 과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4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충남 708번(보령 27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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