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대전 중구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식품첨가물제조업소 76곳에 식품관리 프로그램 ‘원큐’를 보급했다.
식품관리 프로그램 ‘원큐’는 식품제조 업소의 생산과 작업 기록에 관한 서류 등 경영업무 자동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원료 수불부, 생산일지, 거래내역서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중구는 제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 업소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원큐’를 제작했으며, 다수 품목을 생산하는 제조업소 자료를 토대로 여러 차례 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구는 업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필요 시 1:1 업소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보급은 중구 식품진흥기금 680만 원이 투입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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